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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부천 신문 김양란 기자 sk816@naver.com 기사에서 발췌)
기사등록 : 2018-06-11 21:56
부천바르게살기협의회, 전국 최고 국민운동단체 꿈꾼다
송봉철 회장(주식회사 햇빛나눔 대표이사), 보여주기식 행사 탈피하고 다양한 사업 협의회 변화시켜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가 송봉철 회장 취임 이후 기초질서 확립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조성하는 국민운동단체로 새롭게 변화되어가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부천시협의회(이하 바살협)는 지난 3월 제12대 회장으로 송봉철 부천시탁구협회 회장·햇빛나눔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송 회장은 취임하면서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의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실천하며 행복한 마음으로 회원들과 소통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낮은 자세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눔을 통해 참 봉사를 실천하고 신뢰와 믿음이 바탕이 되는 협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다하겠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바살협을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우선 재능기부를 통해 사무실을 재정비했다. 기존에 있던 회장 사무실을 회의실로 꾸미고 회장 자리를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배치했다. 낮은 자세로 봉사하기 위해서였다.
바르게 살기협의회는 이사 40명, 여성회 30명, 중학생부터 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학생봉사단 71명, 31개동 위원회에 700명의 회원이 있다.
주요 사업은 불법 광고물 정비 및 계도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 금연계도활동, 생활문화운동 및 법질서 지키기 등 밝고 건강한 행복부천 만들기와 바르게살기 수련대회와 한마음 전진대회 등 바르게 조직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오정자전거문화센터 자원봉사와 각 동 위원회의 불법광고물 정비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을 통해 바른 질서 확립을 위한 선진 시민의식을 확산시키고 불법 광고물 정비를 통한 환경정화로 깨끗하고 바른 부천시를 조성해가고 있다. 불법광고물 정비 사업은 연 4회 진행하고 있다. 부천역 먹자골목과 롯데백화점 로데오거리, 약대동 일대에서 불법 전단지 수거 및 광고물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홍보를 통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 확산과 금연계도 활동을 통한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사업은 월 1회 진행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 주변으로 홍보물을 배포하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 산하 환경보전협회 공모사업 선정으로 ‘우리 집 음식물쓰레기 0(제로)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가할 청소년 70명을 6월 11일부터 6월 2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7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음식물 감량 교육 및 토론회와 거리 캠페인, 음식물 처리 시설 현장 견학을 통해 부천의 중고등학생들이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8년 음식문화 개선 민간협력 홍보·교육’ 사업자로 선정돼 1천6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금연계도사업도 부천시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벌여나가고 있다.
바르게조직활성화 사업으로 위원 수련대회를 통해 위원들의 화합과 회원 간의 사명감을 고양시켜 바르게살기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고 있다.
또 학생봉사단을 조직해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불법질서 캠페인과 거리청소, 노숙자 쉼터에서의 무료급식 등 청소년들이 스스로 일상 체험을 통해 배움과 도움이 조화를 이루는 인격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법질서 계도를 통한 성숙한 시민의식 조성도 바살협의 가장 큰 활동이다. 또 준법성과 신뢰성, 근면성, 도덕성, 절약성을 확립해 나가는 활동을 통해 회원들은 물론 모든 시민들이 바른 생각을 실천하도록 계도해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분기별로 방문해 집안 청소를 해주고 이불을 빨래해주는 등 돌봄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바살협의 재정이 충분치 않아 송 회장의 개인 사업체인 햇빛나눔의 재정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음식문화개선 민간협력 홍보·교육 사업자로 선정해 각 1천6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경기도에서는 부천(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과 시흥(환경보전교육센터)이 선정됐다.
송봉철 회장은 “부천시바르게살기위원회는 국민운동단체로 가장 많은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아 운영에 애로가 많다”면서 “부천바르게살기위원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여주기식 행사를 과감하게 탈피하고 모든 시민들이 각종 바르게살기운동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사업과 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하여 전국 최고의 국민운동단체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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